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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두기

by jy。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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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한마디로 쉽게 얘기하자면 피 속에 지방이 있는 것으로, 혈액 속에 지방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높을高 / 기름脂 > 맑은 혈액 속에 미끄덩한 기름이 돌아다닌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혈관은 엉망이 되고 말것이다. 오늘은 고지혈증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지혈증 원인

혈액 속에 왜 기름이 돌아다닐까? 우선 혈관에 대해 알아보자.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10km정도 되는데 이것은 약 지구 두바퀴 반의 길이와 비슷하다고 하니 정말 길고도 엄청길다. 엄청 긴데도 심장에서 혈액이 뿜어져 나오면 이 혈액이 우리 몸 한바퀴를 도는데는 1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니!!!인체는 정말 놀라고도 놀랍다.

이 피에 기름이 있는 고지혈증은 유전이 되는 1차성 고지혈증이 있고, 비만 등의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2차성 고지혈증이 있다.1차성은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에 따라 약을 복용하면 되고, 일반사람이 2차성으로 걸리는 이유는 비만과 당뇨, 부적절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발생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몸속에 저장되거나 불필요한 영양분은 배출되는데 과다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될 경우 우리 몸에 차곡차곡 쌓여 혈액속으로 떠돌아다니게 되는것.

식습관 외에도 음주,흡연,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지혈증 증상

내 피에 돌아다니는 기름으로 인해 느껴지는 자각 증상은 없다.오랜지간 계속 되고 심해지면 심장질환 및 뇌졸중,협심증 등의 치명적인 병을 유발하는데 그 시한폭탄이 꺼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보통 건강검진할 때 피검사로 고지혈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중성지방 : 정상 150, 위험수준 200 이상
  2. LDL 콜레스테롤 : 정상 130 이하 , 위험수준 130 이상

피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을 계속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

혈관
혈관에 낀 지방

혈관은 피가 다니는 통로인데 지방성분이 많아지면 혈관벽이 조금씩 두꺼워지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된다. 끈적하고 미끈미끈한 기름덩어리들이 혈관 벽에 딱 달라붙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게 쌓이고 쌓아셔 혈관이 막힌다면? 상상만해도 끔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고지혈증 치료법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다면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약간 심한정도라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해준다면 식습관&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 약복용을 피하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있다.

가장 먼저 먹는음식을 바꿔야한다. 달달한 빵, 케이크,쿠키 같은 당 성분이 많이 든 음식과 치킨,튀김 같은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도 최대한 덜 섭취해야 한다. 요즘은 배달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쉽게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은 설탕 및 나트륨 함량이 많아서 걱정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혈관 건강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라고 볼 수 있다.

한식 위주의 식단. 슴슴한 나물반찬, 오이,풋고추 등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채소, 토마토 등의 달지 않는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군것질은 최대한 자제하기!

과일,야채 등에는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 섬유소는 체내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에 매일 챙겨먹는 것이 좋다. 잡곡류,채소류,버섯류,검은콩,해조류 위주로 먹고 기름에 튀기거나 볶음 요리보다는 찌고,굽고, 조리는 방식으로 조리하는것이 좋다.

먹는걸 조심한 다음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걷기 달리기,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또 근력 운동을 한다면 살찌지 않는 체질로 변하기에 근력운동도 병행해주면 더욱 좋다.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분류되는 고지혈증. 혈관이 망가지면 내 건강은 벼랑 끝으로 내 몰릴수있기에 정기검진 및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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