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테스트 기업

2022년3월 (주)두산이 반도체 테스트 기업 테스나를 인수하면서 두산테스나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인수 후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웨이퍼 테스트, 패키징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매출 비중의 대부분은 웨퍼 테스트에서 나옵니다.

두산테스나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기업

일본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회사인 advantest와 미국의 테스트 장비 회사 teradyne 등의 세계적인 장비 회사에서 테스트 장비를 구매해 카메라 이미지 센서 CIS 및 RF 칩 등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이미지센서 CIS : 피사체의 정보를 읽어 전기적 영상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카메라의 "필름"역할이라고 보면 됩니다. 카메라 기능이 있는 모든 사물의 핵숨 부분으로 "산업의 눈"이라고 불리며 IT기기들이 고성능화 되면서 판매 단가가 상승하면서, 그것을 테스트하는 CIS 테스터 기업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두산테스나 사업 영역

두산테스나의 사업영역은 웨이퍼테스트 Probe Test 에서 약 92%의 매출이 발생하고, 패키지테스트 Final Test 에서 약 8% 매출이 발생합니다.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고, 삼성전자 내 CIS 부분 1위 테스트 기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차례, 6,000억원 가량의 유형자산양수가 있을만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신규투자는 꾸준히 지속되었고 삼성전자가 성장할 수록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사이클이 돌아오고, 중국의 스마트폰향 수요가 회복되고, 추후 XR,VR 헤드셋등이 출시되고, 전장용 카메라 시장이 커지게 된다면 CIS 부분역시 판매가격과 수량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스나였을때도 영업이익이 좋았는데, 두산이 인수하고 나서도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반도체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을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 5년 간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 및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1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 두산테스나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