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생산기업 켐트로스

켐트로스는 IT,의약품 첨가제, 폴리머 소재 등 유기합성분야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종합 소재 기업으로 최근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소재와 이차전지 양극재 바인더 부문에서도 성장성을 엿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켐트로스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소형 전지부터 중대형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공급하고 있고, 전해액 가운데 전해액 첨가제가 차지하는 원가는 20%를 넘는 수준으로, 전해액 기술의 핵심 소재입니다.  전해액 첨가제는 리튬염과 용매를 배합한 소재인 전해액에,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소재로, 전해액이 가지고 있는 부가적 특성에 기능을 첨가해줍니다. 자체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독점적 기술이전을 받은 양극재바인더 (PVDF)가 있는데요, 양극재바인더는 양극재를 알루미늄 위에 접착시켜주는 물질로 일종의 접착제라고 보면 됩니다. 양극재바인더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소재였는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용바인더 국산화 소재를 양산하고 있는 점도 켐트로스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양극용 바인더는 일본의 구레하와 프랑스 아케마사, 벨기에의 솔베이 등에서 전량 수입 하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 소재인 과불화술폰산 이오너머의 경우도 양극재바인더와 비슷합니다.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소재로 시제품 안정성 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틸렌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켐트로스 연구 개발 기술 : 사진출저 켐트로스 홈페이지

오늘 켐트로스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 및 삼성SDI, SK온 등 국내 셀메이커 3사의 LFP 배터리 시장 진출에 앞서 첨가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