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첨단소재 주가 흐름이 굉장히 좋습니다. 1월 29일 월요일도 11.48% 상승한 3,205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2천 원대에서 횡보하던 주가가 최근 급반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합작회사인 엔켐이 17만원대까지 폭등하면서 중앙첨단소재도 뒤따라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중앙첨단소재 주가 전망 및 기업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그 전에 엔켐이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첨단소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첨단소재 기업 분석
중앙첨단소재는 PVC 제품 및 건축자재의 제조 및 통신기기를취급하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환기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여어 악재가 겹치곤 했는데, 2023년 8월 사명을 중앙첨단소재로 바꾸고 난 후 2차 전지 소재 유통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엔켐은 우리나라 1위 전해액 생산 기업으로 IRA 수혜를 받는 황금주가 되었습니다. 엔켐과 합작법인을 통해 이차전지 전해액의 핵심 원료인 리튬 솔트 LiPF6 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LiPF6은 전해액의 핵심성분입니다. 전해액은 양극재,음극재,분리막과 더불어 2차 전지 핵심소재로 양극과 음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하여 전지를 보호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작동 온도를 향상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전해질염은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이며, 이것을 중앙첨단소재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좀 더 파고들면 엔켐의 대표이사인 오정강 대표가 출자한 투자조합 "아틀라스팔천"을 대상으로 3자 배정 유증을 실시해 26.6% 최대주주가 되어 엔켐이 모회사가 디고, 중앙첨단소재가 자회사가 된 상황임을 이해하면 쉽습니다.
엔켐과 중앙첨단소재는 합작법인 이디엘을 설립하고 리튬업 사업을 구체화 하여 1차로 50억을 출자해 이디엘의 자본금을 100억으로 올렸고 엔켐과의 지분율이 각각 50%입니다. 앞으로 중앙첨단소재는 엔켐으로 리튬염을 공급하게 되며 내년 말 연간 2만 톤 규모의 리튬염 공장이 완공될 경우 연 매출액을 4천억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첨단소재 주가 전망
2020년부터 2022년 까지 매출은 1년에 300억이 안되는데.. 공장이 완료되면 매출액이 4천억이 된다면? 그 정도의 매출을 올리면 지금의 주가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2분기까지는 적자였지만, 3분기에는 흑자전환했고, 4분기 실적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중앙첨단소재 주가 전망은 엔켐향으로 리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수직상승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주가 3천 원은 저평가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지금 상승하기엔 부담이 없지 않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엔켐은 LG에너지설루션 등을 포함한 배터리 기업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기업을 제외하면 글로벌 1위 생산업체로, 이 수혜를 중앙첨단소재도 함께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긴 시각으로, 조금씩, 천천히 매집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 및 단순참고용이고, 모든 투자의 책임인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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