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주로 불렸던 은행주, 증권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 pbr 관련주로 분류되어 자금이 대거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pbr이 뭔지, 저pbr관련주 로는 어떤 주식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pbr 이란?
시가 총액을 장부상 순자산가치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a라는 기업이 껍데기만 남았을 때 그 기업의 가치가 얼마를 의미하는 것으로 1이 기준점이 됩니다.
1 미만이면 땅, 건물, 재고자산 등을 몽땅 팔고 그 돈을 주주끼리 나눠갖는 것이 이익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코스피 전체 평균 pbr이 1이 되지 않습니다.
코리아디스카운트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코스피 시장은 늘 저평가되어 왔습니다.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이마트의 경우, 매장과 땅을 전부 팔면, 현재 시가총액보다 그 금액이 더 큽니다. 기업의 성장성 및 가치가 전혀 반영이 안 된 주가인 것입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저pbr 관련주의 몸값을 높이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기업과 금융사들은 자사수 소각 및 배당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저pbr 관련주
배당을 확대하고, 자사주를 소각각은 주주친화적인 행동으로 이것을 기대하며 매수 자금이 코스피 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현재 구간에서 대표적인 저 pbr 관련주들은 코스피 시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금융, 건설, 화학, 금융주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 금호석유
- 태광산업
- lg
- 현대차
- 하나금융지주
- kcc
- 동국홀딩스
- 한화
- jb금융지주
- 삼양홀딩스
그리고 대표적인 금융주도 있습니다.
- 신한지주
- 우리금융지주
- 한화생명
- kb금융
- 기업은행
- 메리츠금융
- 현대해상
- 삼성생명
금융주들은 주가 흐름이 굉장히 무거운데 kb금융의 경우 오늘 7%가 넘는 급등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pbr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제 가치를 찾아가는 건 좋지만, 그 자금이 중소형 코스닥 종목을 팔고 코스피로 이동하는 상황이라 코스닥 시장의 흐름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투자가 제일 중요합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다음 달 하순 정도에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와 코스닥 상장자 150여 곳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명단을 외부에 공개한다고 하니 그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많은 영업이익을 취해도 배당에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금을 줘도 적게 주는 경우가 있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도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도 있습니다. 자사수를 매입하여 소각하는 주주 친화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더욱 제 가치를 인정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은 단순참고용이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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