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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 조심해야 하는 이유

by jy。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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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만 해도 없었던 단어 "미세먼지" 이제는 우리 생활속에 일상이 되었는데 갈수록 그 농도가 짙어지고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공기중에 존재하는 작은 입자로 주로 공장과 자동차,발전소 등의 산업활동,연소작업,건설 현장등에서 발생되고 있다.

미세먼지란?

공기 중에 존재하는 작은 입자인 미세먼지는 환경적 오염물질, 먼지,스모기,연기 등을 통틀어 말하며  농도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입자의 수나 무게로 측정된다.입자들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경우는 미세먼지이고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경우를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좀 더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경보 등급은 좋은,보통,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된다.

미세먼지 영향

주로 봄철에는 노란 송화가루가 골칫거리였지만 어느 순간 중국발 황사가 문제가 되었고 이제는 미세먼지까지.. 꽃피는 봄이 마냥 반갑진않다. 대기오염물질은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에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1.호흡기질환 :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건 바로 호흡기관이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 호흡기로 침투하기에 기관지 염증과 천식,폐기능 저하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기존에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주변에 비염이 있는 지인이 있는데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굳이 수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콧물이 나는 등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하니 호흡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건 기정사실이다.

2.알레르기질환 : 콧물,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과 흔하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 또한 사람을 괴롭게 만든다. 비염은 더 심해지고 눈이 가려운 결막염,안구 염증, 피부가 가려운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3.심혈관질환 : 미세먼지는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할 수 있어 혈관 내벽에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의 경화 및 혈전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질환,심근경색,동맥경화 등의 질병 발생을 증가시킨다.

4.우울증 등 심리적 질환 :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비염 같은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 뇌에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다. 몸이 아프니 우울감이 생기고 외부 활동이나 대인관계도 줄어들고, 일조량이 감소하여 생체 리듬이 불균형해지기 때문이다.

5.미세먼지 영향으로 흔하지는 않지만 호흡곤란이나 흉통, 호흡소용 및 폐쇄등의 심각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특히 임산부나 아주 어린 아기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데, 임신 중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아이들은 호흡기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증상이 어른보다 더 심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HEPA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사용하여 실내 중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밖에 나가야 한다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영향 및 왜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환경적인 영향이 크기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정부의 대기 오염 저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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