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주가 제2의 에코프로 될까

10월 5일 코스피에 상장된 두산로보틱스. 현재 우리나라 로봇기업 중에서 1위에 손꼽히는 기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그 관심이 11월 말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두산로보틱스 주가 는 오늘도  12%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주가 제2의 에코프로?

두산로보틱스는 우리나라 시장점유율 1위이면서 높은 기술력과 H시리즈,M시리즈,A시리즈 등의 협동 로봇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전에는 삼성전자를 등에 업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장기업 중 1위였지만 10월 5일 이후로는 두산로보가 1위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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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3만2천원까지 하락하였지만 11월 30일 종가는 92,900원입니다.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과격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년에 흑자전환 할 기대감과 MSCI 지수편입, 코스피 200 편입 등을 예상한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어 연기금은 1,100억 원어치 순매수를 진행하는 등 거래량을 동반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주가

지난 1개월동안 무려 131% 상승한 두산로보틱스 주가입니다. 아주 급격한 상승흐름을 보여주고 있죠.

얼마 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상장된 후 두 기업의 종목쏠림 현상이 나타나 제2의 에코프로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닌지, 경고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매도도 금지되었기에 수급이 계속 몰린다면 에코프로처럼 급격히 상승했다 급격히 하락할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2월 15일에는 0.51% 정도의 보호예수물량이 나오는것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신규상장주는 적정주가를 가늠할 수 없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모주로 받았다면 상장 당일 30분 내에 매도하는 것이 팁으로 전해지며,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하락하고 또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면 단타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들의 놀이터라 생각하며 일반투자자는 그 흐름만 파악하는 것이 내 계좌를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좋은 기업임은 분명하나 과열 양상이 보여 신규진입은 굉장히 부담스럽기에 보유자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만원,15만원,20만원 까지 가도 그 몫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현재 추세로 10만원 돌파 및 전고점 돌파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규로 진입해서 2%만 먹고 나와야지 하다가 지옥을 맛 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기에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