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오른쪽 뒤통수 찌릿한 증상이 느껴진다. 몸에 별다른 증상도 없는데 갑자기 찾아오는 통증. 얼마전에는 머리 뒤쪽이 살짝 저리는 느낌이 나면서 1분? 50초? 정도의 간격으로 툭-툭 치는것 같은, 쿵-쿵 치는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웃긴것이 이 통증의 간격이 규칙적이라는것.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
오른쪽 뒤통수 찌릿 증상 통증 원인
뒤통수 통증은 왼쪽이면 왼쪽,오른쪽이면 오른쪽. 딱 한 쪽만 느껴진다. 쿡- 하고 찌르는듯한 느낌, 괜찮아 지겠지 일시적으로 그럴꺼야 했으나 다시 쿡-쿡 뭔가 길고 뭉득한 것으로 누르는것같기도 하고 내리치는것같은 느낌이 들고 다리가 저린 것처럼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다 말겠지~ 하고 내비뒀더니 저절로 괜찮아 지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에는 통증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 그 강도도 쎄지기에 병원에 방문해야 할 것 같았다. 그냥 참기엔 너무나 아픈 오른쪽 뒤통수 통증.
그렇다면 오른쪽 뒤통수 통증 있을때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서 신경과는 노, 정형외과도 아닌것 같아서 노, 결국엔 갈곳이 신경외과 밖에 없었다. 집근처 가까운 신경외과에 방문했다.
나의 증상을 의사선생님한테 이야기하니 뒤통수를 손으로 꾹 누르면서 아프냐고 물었다. 특히 목과 머리 사이의 중간부분은 진짜 아팠다. 심각한 병인줄 알았는데 목과 머리 주변의 근육이 많이 뭉쳐서 아픈거라면서 약먹고 주사맞으면 괜찮아진다고 했다. 어깨 주변에 주사를 맞기를 권했으나 주사는 패스하고 물리치료 받고 약을 처방받았다.
약은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및 편두통치료제가 들어 있었고 약 먹으면 금방 괜찮아질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오른쪽 뒤통수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련하게 참지말고 약을 먹는것이 좋다고 했다. 목 주변의 근육이 뭉치지 않게 스트레칭도 잘해주면 된다고 했다.
큰 병 아니라는 의사선생님의 진단과 물리치료, 약을 먹어서일까? 같은 간격으로 자주 느껴지던 통증이 조금씩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하루가 지나자 툭툭 치는 통증, 저릿한 느낌이 모두 해결되었다. 그 후로 가끔씩 뒤통수 통증이 느껴지면 온찜질과 스트레칭을 해준다. 약을 먹지 않아도 조금만 신경써줘도 통증이 신기하게 사라진다. 평소에 목과 어깨 부위의 근육이 뭉치지 않게 스트레칭 잘해주고, 어깨마사지기가 있다면 하루에 한번씩 사용해서 미리 근육을 풀어주고 관리해주면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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