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입니다.삼성SDI 같은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 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과 거점을 구축하여 폐배터리 대장주로 손꼽힙니다.
성일하이텍 리사이클링 기술
셀 단계부터 리사이클링 작업까지 모두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부터 사용 후의 전기차 ESG 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니켈,코발트,탄산리튬 등 주요 소재들을 판매하는데 2022년에는 황산코발트 판매 비중이 50% 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터리 리사이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튬 이차전지 스크랩 , 모듈 수집
- 방전
- 해체
- 열처리
- 파분쇄
- 분말화가공 :battery powder 생산
폐배터리나 셀 스크랩을 수거해 Battery Powder <블랙파우더> 로 만들어내는 천처리 공정이 필요합니다. 전처리 공정과 침출하고 여과 후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 등으로 만들어내는 습식 제련 공정으로 이어집니다. 전처리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까지,국내에서 이 과정을 모두 할 수 있는 곳은 성일하이텍이 유일합니다.
습식제련 배터리 소재 생산 : 배터리 분말을 원료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탄산리튬,황산망간,전해니켈,전해구리 등 고순도 배터리용 소재를 생산합니다.
- 블랙파우더 투입 후 침출
- 여과 및 저장
- 용매 추출
- 전해 / 결정화 / 액상
전기차시장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폐배터리 수요가 크지 않지만 2025년 이후가 되면 폐이차전지의 수거량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고 셀 분해 기술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성일하이텍이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뿐아니라 말레시이사,인도,중국,헝가리 등 해외법인 공장에서도 전처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고, 군산1공장과 2공장에서 습식 공정을 통해 주요 소재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탄산리튬과 인산리튬의 양산에 성공 후 탄산리튬은 연간 2000t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알려집니다.
글로벌전기차 시대가 시작되면서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수요와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폐배터리가 쏟아져나올 시기가 도래하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대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일하이텍 삼성SDI
삼성SDI는 성일하이텍의 주식 8.79%를 보유하고 있는 3대주주 중 하나인 기업이고 삼성물산 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배터리 불량품이나 폐기물을 공급해왔고, 그 원료를 추출하여 다시 삼성SDI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해왔으며 앞으로 그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외에도 현재 수산화리튬 양산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이며 연내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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