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주가 유상증자 몽골광산 불성실공시

최근 코스닥 코스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하긴.. 최근 뿐만이 아니라 계속 안좋았지요. 미국이 역사적 신고가를 찍을때, 일본도 상승할 때 우리나라는 찔끔 상승하거나 하락했고, 중국이 대폭 상승했음에도 우리 증시는 또 떨어지고.. 참으로 힘들고 답답한 구간 입니다.

최근 금양 주가 공시를 보면 또 답답한 마음을 나타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저런 이슈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양 주가 전망 및 금양 유상증자, 불성실공시 지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양 주가 유상증자 몽골광산 공시

금양 유상증자

금양은 최근 4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양이 추진 중인 이차전지 공장, 일명 ‘기장 드림팩토리2’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자금 조달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 공장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중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양 유상증자

금양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는 약 1156만 주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발행가액은 주당 3만8950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오는 11월 27일 확정됩니다. 

유상증자는 보통 악재로 구분되며 특히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는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4500억원 대규모로 진행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낳고 있습니다.

금양 주가 지난 영업일 기준으로 51,400원인데 3만8950원으로 증자를 진행하니~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열받는 일입니다.

게다가 4500억원 이번 증자를 통해 약 3500억 원을 공장 건설 및 설비에 투입하고, 나머지 1000억 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채무 상환에 주주들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네요. 그냥 딱 봐도 악재..

유상증자 이유는 해외 투자자와의 자금 조달 협의가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국내 자금 조달을 통한 공장 준공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이차전지 사업 확장은 금양이 최근 들어 집중하고 있는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사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금양은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으나 주주들에게 악재임이 틀림없습니다.

금양 몽골광산  불성실공시

그리고 최근 몽골 광산 관련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불성실 공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초기 공시에서 몽골 광산의 매출을 4024억 원으로 예상했으나, 정정 공시를 통해 이를 66억 원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공시의 과장 여부를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금양이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공시 내용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금양 공시불이행

불성실공시 내용을 보면 장래 사업 및 경영계획의 거짓 또는 잘못 공시 된 것으로 나왔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금양 주가는 이차전지 하락과 맞물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차전지 산업이 안 좋은데 이차전지 매출이 1원도 없는 상황에 유상증자가 진행되고, 몽골광산에서 4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했으나 66억으로 대폭 줄어든 상태고, 불성실공시까지..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켜만볼뿐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지금까지 금양 주가 및 유상증자, 몽골광산 불성실공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종목 추천의 글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