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ISA 계좌 장점 단점 꼭 만들어야할껄?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주라면 배당에 많은 관심이 있을것이다.1년에 4번 배당금을 주니 적금 들듯이 모으는 사람도 꽤 많은것으로 안다.배당금도 소득이라 15.4%의 세금을 내야하는데 증권사 ISA 계좌를 이용한다면 꽤 많은 세금을 안 낼 수 있다. 오늘은 ISA 계좌 장점 단점 만드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자.

증권사 ISA 계좌란?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과 주식 등을 거래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 국내에 상장된 주식 및 ETF,펀드,ELS,채권,RP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통장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증권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데 전 금융기관 1인당 1계좌만 만들 수  있다.가입 요건은 증권사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면 만들 수 있고,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15세 이상도 만들 수 있다.

ISA 계좌 장점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합 후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0만원 이상의  이익분에 대해서는 9.9%만 분리과세 된다. 만약 배당금을 목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분기마다 배당금을 받을 때 15.4%의 세금을 제하고 받게 된다. 50만원 배당수익이 발생했다면 77,000원 세금을 내야하는데 ISA 계좌에 있다면 세금이 0원!! 

사진출처 :키움증권 ISA 계좌 세금 절세 계산

만약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이거나 농어민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민형으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를 확실히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 일반형: 19세 이상 누구나 비과세한도 200만원
2. 서민형 : 총급여 5천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라면 비과세한도 400만원

 

ISA계좌 단점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단점도 있을까? 뭐..딱히 단점이라고 볼 순 없지만 다소 아쉬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바로 납입한도가 있다는 것. 1년에 2천만원까지만 입금할 수 있고 5년간 최대 1억원까지의 한도가 있다. 다만 납입한도는 이월 가능하기에 1년이라도 빨리 만들어두는 것이 이득이다.

그리고 의무가입기간이 <3년> 이다. 물론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만기 후에 재가입이 가능하지만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3년 만기 전에 중도해지하면 ISA 계좌에서 받은 세금 혜택을 모두 돌려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만기 이전에 내가 납입한 원금 범위 안에서 <출금> 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만약 1천만원을 계좌에 넣어놓고 1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면, 수익낸 1백만원말고 원금 1천만원은 언제든 중도인출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납입한 원금 1천만원을 초과해서 인출하면 중도 해지한 것으로 여겨지기에 잘 계산해보고 인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ISA 계좌 종류에는 직접 운용하는 중개형과 일임형이 있다. 일임형은 전문가가 대신 운용해주어 수수료가 나가는 반면, 중개형은 내가 원하는 금융상품을 직접 골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개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증권사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순손익에 대해서만 세금만 납부하면 되는 것과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어도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공모주식형 펀드 거래시 양도 환매시에 발생한 소득은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 되기에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증권사 전체를 통틀어 단 한곳에서만 하나의 계좌만 만들 수 있기에 증권사마다 ISA 가입 이벤트가 매달 있는것으로 알고 있기에 신규가입 혜택이 좋은 곳에서 만드는것도 좋겠고, 내가 이용하는 증권사에서 만들어도 좋다. 비대면 계좌개설로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더욱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은 증권사 ISA 계좌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자들은 세금을 최대한 안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던데.. 꼭 부자가 아니어도 이런 절세상품을 통해 세금을 1원이라도 덜 내는 방법을 찾는것이 똑똑한 투자자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