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역시..우리나라 대장주 삼성전자에 큰 호재가 나오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자동으로 그 수혜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 소부장 기업들의 주가는 탄력있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7.43% 급상승하며 그 수혜를 받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이기에 같이 오르는 걸까요?

최근 수급을 보면 기관들이 엄청 팔았는데.. 오늘은 매수가 들어오고 있으니 역시 이 바닥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및 기업분석, 목표주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기업 분석

200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검사 및 계측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회사는 정밀한 검사 장비 및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만드는 기술력이 탁월합니다.

시가총액은 2,388억원으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닥 373위에 해당합니다. 액면가는 1주에 500원 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 검사 장비, 계측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장비는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기술과 정밀한 계측 기술을 결합하여 반도체 제조사들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포토리소그래피 단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포토리소그래피는 웨이퍼 표면에 미세한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여러 번의 노광과 현상 공정이 반복됩니다. 각 노광 단계에서 회로 패턴이 정확하게 정렬되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하고 보정하는 작업이 오버레이 계측입니다.

주요매출을 보면 장비 제품에서 75%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버레이 계측장비로 1위인 기업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매출 규모는 어느정도 일까요?

매출액은 21년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비수기였던 22년도에는 30억 적자를 기록했으나 23년도에는 바로 흑자전화에 성공하였고, 올해는 548억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비업체인데 영업이익률이 올해는 10% 대 가깝게 올라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반도체 장비주로,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등의 기업과 비교하면 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핫 한 기업 3인방이네요. 오늘 한미반도체 주가 상승도 엄청나죠..

주요주주 내역을 살펴보면 에프에스티 외 5인이 53%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자사주를 1%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외국인 지분율은 0%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목표주가 는 흥국와 유진에서 4만원, 4만2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저가격 9150원보다는 대폭 상승했으며, 최고점 40,750원을 넘는 금액입니다.

오늘 주가가 2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그 오버레이 계측장비 분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추측됩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불량율을 최소하 하는게 기업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장비는 높은 신뢰성과 정밀도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은 하나의 사이클 산업이기에 고점에 매수하게 되면 한동안 고통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 글은 단순 정보성 글이며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