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 기업 분석

작년 이차전지 랠리가 있을때, 에코그룹의 회사들이 진짜 잘나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쭉쭉 오르니 보유하고 있는자와 보유하고 있지 않은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나뉘었는데요, 요즘은 거의 낙담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최고가 584,000원까지 상승할때에는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는데.. 요즘은 영 힘이 없고.. 지난 종가는 226,000원에 마감했는데요, 최고점 대비 반토막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건 뭐.. 에코프로비엠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여 이 기업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에코프로비엠 주가 전망 및 기업분석, 목표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기업 분석

에코프로비엠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2016년에 설립되었고,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2조 1,031억원으로 시총 기준으로 코스닥 1위 기업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의 주가를 전망해왔는데 드디어 코스닥 1위 기업이 나왔네요!

주력 사업 분야는 2차 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개발 및 생산으로,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사용되는 배터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로 고니켈 기반 NCM(니켈-코발트-망간) 및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특히 고니켈 비중을 높인 제품을 통해 높은 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추구합니다.

주요 제품으로 NCA와 NCM 계열의 고성능 양극재를 생산하여,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및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1.삼성SDI: 에코프로비엠의 핵심 고객사로, 고니켈 양극재를 주로 공급하며, 이 회사의 배터리 제품에 사용됩니다.

2.LG에너지솔루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터리 제조사로, 에코프로비엠의 고성능 양극재를 공급받아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용 배터리에 활용합니다.

3.SK이노베이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위해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4.해외 고객사: 미국과 유럽 시장의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주요주주를 보면 에코프로 외 12인이 50.35%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사주를 0.14%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모회사인 에코프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핵심 사업인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을 보면 양극활물질에서 100%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을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에는 전년대비 폭발적인 매출액을 기록했고 2023년에도 69,009억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23년 4분기부터 매출액이 감소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미국IRA 법안이 수혜로 받아들여졌지만 중국의 값싼 재료와 전기차 완성품이 대거 쏟아지면서 요즘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수요가 줄어든것도 큰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목표주가가 다소 조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최근 목표 주가는 25만 6,500원에서 최대 32만 5,000원 정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산업 성장과 함께 에코프로비엠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부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자재 가격 변동, 경쟁 심화 등의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유의해야 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앞으로도 고성능 제품에 집중하여 고니켈 기반 양극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합니다.

뿐만아니라 친환경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와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에도 관심을 기울여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터리 산업 전반의 수요 증가가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이끌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존 보유자라면 홀딩 의견이 많으며 신규 진입은 다소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이 글은 단순 정보성 글이며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