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장 큰 이슈는 동해안 석유 가스 이슈가 아닐까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 동해안 앞바다에 약140억 배럴 상당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 정말 산유국 되는걸까요?
기사에 따르면 영일만 앞바다 인근 30km~ 100km 부근으로 예전에 동해 가스전이 있었던 6-1광구 북쪽과 8광구 일대 심해 지역입니다.
동해안 석유 가스
석유와 가스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가치가 약 2천조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예상하는 바이기에 올해 12월경부터 실질적인 탐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석유,가스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특히 대성에너지,한국가스공사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지에스이, 경동도시가스,대성홀딩스도 10%가 넘게 급등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추정치만큼의 석유 및 천연가스가 있을까요? 실제로 그렇다면 그것을 채굴하여 사용단계에 이르러야 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 시추 작업을 통해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시추 작업은 지하에 있는 석유가 가스를 탐사하고 채취하기 위해서 땅을 뚫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조사와 탐사를 한 후 드릴을 이용하여 땅 속 깊은 곳까지 구멍을 뚫어 목표한 곳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시추 작업은 탐사,생산 시추로 나뉘게 되는데 탐사시추는 자원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단계이고, 생산 시추는 발견된 자원을 상업적으로 추출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말로는 쉽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시추공을 따라 드릴로 땅을 파려면 모래와 물,화학용품등의 혼합물을 사용하여 아주 강한 압력으로 분사해 땅등의 광물을 부셔야 합니다.
이 장비를 다를 줄 아는 기업이 있어야 하기에 막대한 비용과 임금,인력이 필요합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시추공 하나를 내는데 1천억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니.. 쉽게 볼 작업이 아닙니다.
실제로 있을 수 있지만 탐사 및 발굴하기 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석유와 가스가 있는걸 확인했다고해도 실질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 당장 아주 큰 기대를 하는건 너무 큰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오늘 발표된 동해안 8광구와 6-1 광구는 예전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탐사권을 신청을 받은 곳이라 맥락이 없는 지역이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석유아 가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오늘 급등한 종목에 올라타는건 큰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되기에 내일 또 얼마나 상승하는지, 아니면 오늘 상승한 걸 반납하는지 차분하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나라 화이팅! 코스피 코스닥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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