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양도세 완화 수혜주

대주주 양도세는 한 종목당 10억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매각해서 얻은 차익에 대해 부담해야 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현행 10억이었는데 대주주 양도세 완화로 30억 내지 50억으로 상향 조정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주주 양도세 완화 수혜주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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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 란?

개인이 한 종목당 10억 이상을 보유한 경우가 꽤 많다고 전해집니다. 작년까지는 양도세 기준일까지 한 종목에 10억원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20~30% 사이 구간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제도인데요, 그 기준일만 피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대주주들은 연말에 의미 없는 매도를 했고 그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반복되었고, 기준일 이후로 또다시 매수를 하여 시장의 수급이 꼬이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대주주양도세는 큰 실효성을 갖추지 못한 제도인데 이번에 50억으로 상향된다면 연말에 나오던 대주주 개인들의 물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연말 배당금 기준 날짜는 기업별로 다르지만 아직까지 12월 말일이 기준일인 곳이 많으므로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12월21일 목요일에 정확한 내용이 나온다고 하니, 미리 대주주 양도세 완화 수혜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대주주 양도세 완화 수혜주

어떤 종목에 대주주가 많이 있을까요? 50억으로 상향 조정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은 개인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대형주입니다.

또 NAVER, 포스코 DX, 현대차, 기아,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 등 개인 비중이 높은 기업도 수혜주에 속하며,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한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도 눈여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주주 과세는 대통령령인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사항인 만큼 조속히 발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산타랠리가 찾아왔는데. 코스피 코스닥에도 산타랠리가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 이 글은 투자목적의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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