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양치질,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하고 있고, 하루에 한 번 자기 전에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그린, 테라브레스 등 다양한 종류를 사용해 봤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 리스테린 쿨민트 입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기에 한 번 써보고 싶어 구매했는데.. 훔훔.. 솔직한 사용후기 및 리스테린 사용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테린 사용법
리스테린 쿨민트 구입가격이 얼마였더라.. 현재 쿠팡에서 750ml 2개 묶음을 12,58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1개당 약 6천원 조금 넘으며 그렇게 10ml 당 84원 꼴입니다.
750ml는 용량이 크니까 가격은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이거 한 통 쓰는데 정말 한참 걸렸습니다. 하루에 1번 또는 며칠에 한 번꼴로 사용하니 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리스테린 효능 효과는 유해균을 제거하고 프라그 및 치은염의 예방 및 감소, 치석생성예방, 구취제거 라고 적혀있습니다.
리스테린 사용법 뒷면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2번 사용하면 되고요, 1회 사용 시 20밀리리터를 약 30초 동안 입에 물고 있다가 뱉어 내면 됩니다.
20ml는 티스푼으로 약 4티스푼정도 되는데요, 어느 정도 양인지 잘 모르겠다면 뚜껑에 적당량 덜어 사용하면 됩니다. 저 역시 눈대중으로 대충 감으로 담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껑에 리스테린을 담고 입 부은 다음, 가만히 물고 있는것보다 입을 다물고 오물오물~ 하며 가글해 주면 됩니다. 치아 사이사이, 입 안 전체에 가글액이 닿을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30초 정도 후 뱉어내면 되는데, 삼키지 않게 조심해줍니다.
뒷면 성분표를 보면 처음 보는 성분들이 들어있더라고요. 타르 색소도 들어 있고요.
리스테린 사용법 중 가장 많이 헷갈리는게 뱉어 낸 후 물로 헹굼이 필요한가?입니다. 저 역시 입안을 물로 한 번 더 헹궈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치과에서 하듯 물양치를 5회 이상 해서 입안을 물로 헹궈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강청결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물로 헹구는 것보다는 구강청결제가 입 안에 더 오래 남아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로 헹구지도 말고, 물이나 음식 등의 섭취도 최소한 30분이 지난 후 먹으라고 하네요.
그런데 전 저만의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너무 독해서..ㅠㅠ
리스테린 쿨민트 사용후기
제품 스티커에 쓰여져있는 글씨를 봅니다.
분명히 "순한 맛"으로 적혀있습니다. 난 당연히 순할 줄 알고 맨 처음 사용 시 호기롭게 입에 넣었다가.. 와.. 그 강렬한 맛에 화들짝 놀랐지머에 요? ㅋㅋㅋ
아니 순하다고 소문난 리스테린 쿨민트 맛이 이런데 일반 제품은 얼마나 강렬하단 말입니까? 생각보다 쎈 맛에 30초는커녕 10초도 머금고 있지 못하겠더라고요.. 처음에는 바로 뱉어냈습니다. 그리고 물로 마구 헹궈줬지요..
그런데 사용하면 할수록 강하긴 하지만 뭐 30초 정도는 참을 수 있는 내공이 쌓였습니다.
리스테린 부작용
1통을 다 사용하고 나머지 반통을 사용할 동안 리스테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구강청결제 부작용으로 구강건조 및 자극이 있는데요, 제가 사용한 쿨민트 같은 경우에는 알코올(에탄올)성분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부 구강청결제 중에서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 성분은 입 안의 세균을 죽이고 구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가 더 심해질 수 있고, 구강이 민감한 분들은 타는 듯한 느낌이나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리스테린을 비롯한 구강청결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뒷면에 적힌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리스테린 사용법 및 부작용, 리스테린 쿨민트 사용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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